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힙합 (문단 편집) == 세계화 == [[K-POP]]의 대중적 인기와 비교하진 힘들지만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의 해외 수출 및 방영, 인기 아티스트의 SNS와 뉴미디어 홍보를 통해 국힙도 해외에 소개되고 있다, 장르의 특성상 서로간의 차이가 있는 건 당연하지만 아이돌 음악 지분이 높은 [[K-POP]]과 다른 점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철저히 국내를 타겟팅하고 있다는 점, 팬덤의 의존성이 K-POP보다 작은 점, 비주얼 퍼포먼스보다 음악성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아직까지 한국 힙합 아티스트들은 철저히 국내 수요에 의존하고 있으며, 한국 힙합이 알려진 건 이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닌, 엠넷의 방송 수출에 의한 예능 프로그램의 부수적인 파급효과인 경우가 많다. 물론 예외도 있다. 대표적으로 [[잊지마]]나 응 프리스타일 등의 곡들은(비록 해외 진출을 의도로 만든 것은 아니었지만) 방송과 무관하게 꽤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아이돌 출신인 [[박재범]]을 필두로 한 [[AOMG]]/[[H1GHR MUSIC]]의 경우 해외 팬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Dream Perfect Regime]]도 마찬가지. 단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K-POP]]이라는 브랜드를 일관되게 밀고 나간 한국 가요계와 다르게[* K-POP이라는 단어는 한국 가요계가 도입한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가 없었다면, K-POP은 Korean music, Korean electronic dance music 정도의 특색 없는 단어로 불렸을 것이다.] 한국 힙합을 지칭하거나 홍보하는 단어가 없다. 한국 내에서도 이를 지칭할 수 있는 단어는 국힙 정도이며, 외국에서는 대체로 Korean hiphop song 이라는 특색없는 단어로 불린다. [[K-POP]]의 영향을 받아 비공식적으로 K-hiphop, khh 정도의 단어가 그나마 독자적으로 국힙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이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K-POP]] 팬임을 의미한다. 음악 장르적으로도 한국 힙합은 고유성과 독창성보다 히스패닉, 미국계 흑인의 힙합 스타일의 로컬라이징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해외 힙합 리스너들에게 음악성이나 스킬적인 부분 외에 한국 힙합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힘들다. 그나마 발라드랩이나 아이돌랩 같은 독창적인 장르가 존재하지만, 한국 힙합씬에서의 주류가 아니며, 발라드랩의 경우, 해외에서의 영향력이 없는 편. 그렇지만 국내 랩퍼들 중에도 국내 활동 위주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에픽하이, 비와이나 창모 등 해외 투어를 하거나, 해외 활동에 신경쓰는 힙합 아티스트 중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는 힙합 아티스트들도 존재하는 등 해외 시장에 관심이 없지는 않다. 일종의 국내 힙합씬의 해외 진출 과도기인 셈. 이외에도 시장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레이블이 생기는 등 한국 힙합은 급격히 레드오션화 되고 있어, 한국 힙합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언제까지나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으로 안주할 수 없으므로, 해외 진출을 위한 힙합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시도와 세계화가 보다 많은 팬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1990년대의 K-POP이 이러한 과정 속에서 POP과 결별하고 독자 노선으로 성공했던 것을 미루어보면, 한국 힙합도 세계적인 음악 장르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